추신수 3경기 연속 결장…텍사스, 4연패 탈출

추신수 3경기 연속 결장…텍사스, 4연패 탈출

입력 2016-07-18 07:30
수정 2016-07-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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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 영향으로 3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벌인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는 최근 허리에 뻐근함을 느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도 했지만, 특별한 징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해 라이언 루아를 좌익수 자리에 내보내고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경기를 모두 빠졌다. 우익수로는 노마 마자라가 나갔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콜 해멀스의 호투에 힘입어 컵스를 4-1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해멀스는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0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로빈슨 치리노스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텍사스는 2회초 1사 1, 2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와 치리노스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선취했다.

3회말에는 실책으로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출루시킨 가운데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1점을 잃었다.

그러나 4회초 치리노스가 1사 1, 2루에서 적시 2루타로 맞서 1점 더 달아났다.

8회초에는 이안 데스몬드가 솔로포를 때려 컵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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