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학생들, HUSS 융합캠프서 ‘우뚝’

선문대 학생들, HUSS 융합캠프서 ‘우뚝’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4-01-05 11:15
수정 2024-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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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023년 HUSS 융합캠프’에 참가한 선문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023년 HUSS 융합캠프’에 참가한 선문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HUSS 융합캠프’에서 재학생들이 위험사회 컨소시엄 부문에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된 HUSS는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HUSS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융합캠프에는 올해 사업 대상인 5개 연합체, 총 25개 대학의 학부생, 사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가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 토론’(해커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도전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심층적 탐구와 목표를 제시하며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선문대 대표로 출전한 ‘Bunch’ 팀은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한 ‘불법 선저폐수 처리 시스템, Clean Flow’ 아이디어를 도출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기존 AIS Stream(자동식별장치), 센서데이터, WQI(수질등급기준) 등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더러운 물이나 유성 혼합물인 선저폐수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내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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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현 선문대 HUSS 단장은 “학생들은 선문대 HUSS사업 지원을 통해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사회문제해결력, 기획능력 등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우수 인재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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