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자전거 운전자, 음주운전 승용차에 치여 숨져

부산서 자전거 운전자, 음주운전 승용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3-12-12 00:00
수정 2013-12-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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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시 5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장산2터널 안에서 김모(25)씨가 모는 벤츠 승용차가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자전거 운전자를 들이받아 이 남성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이 남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 전용도로에 진입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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