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정 이후 김포공항 출발 대중교통 막차 연장

26일 자정 이후 김포공항 출발 대중교통 막차 연장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1-25 17:34
수정 2016-01-25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연계된 지하철 5·9호선과 시내·공항 버스 13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가 25일 오후 2시 47분부터 여객기 운항이 재개된 것에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에 체류 중인 8만여명 중 5000명 이상이 이날 밤 제주도를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행 막차는 오전 0시 49분에, 9호선 종합운동장행 막차는 오전 0시 45분에 각각 김포공항을 출발한다. 시내버스 601, 605, 651, 6629, 6632, 6712 등 6개 노선과 공항버스 6003, 6008, 6014, 6021, 6101, 6104, 6706 등 7개 노선은 김포공항 버스정류소에서 오전 1시에 출발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심야공항버스 N6000(인천→고속터미널)과 N6001(인천→서울역)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정상 운행한다.

시는 심야시간 김포공항에 택시가 집중 배차되도록 택시조합을 통해 협조를 요청도 한 상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제주공항 여객기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공항에서 집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규모가 크고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불광천변에 접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 향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며,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택 재정비 사업을 조합 설립 전후로 나누어 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황에서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조합 감시·감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6구역이 서울시 재건축 통합심의를 앞둔 만큼, 신속하게 지도부(조합 임원진)를 결성한 후 핵심 역량을 발휘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과거 도시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시의원으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