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의료계의 공분을 자아낸 ‘전공의 포고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게 수련 특례와 입영 연기 등 조치도 하기로 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원점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복
교육자료(참고서)로 지위가 격하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1년 유예되고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등에서 활용된다. 고교 1학년부터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되고, 비수도권 소도시에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관리형 독서실인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한다.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20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지면서 인근 한남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등굣길 불안을 호소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비한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10일 집회 장소 주변 학교 등·하교 안전과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개발해 올해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교사가 학생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 활용했다면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AI가 실시간으로 학생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시교육청은 9일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을 공개한다
서울 일부 사립대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당부하고 나섰다. 등록금 인상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국립대에 재차 협조를 구한 것이다. 등록금 상향 조정을 고심해 온 국립대들이 16년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유지할지 주목된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8일 서울
서울 일부 사립대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당부하고 나섰다. 등록금 인상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국립대에 재차 협조를 구한 것이다. 등록금 상향 조정을 고심해 온 국립대들이 16년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유지할지 주목된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석환 교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8일 교육계 신년 교례회에서 “교원 정치기본권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신년교례회 환영사를 통해 “이제는 현장 교원 스스로 교육정책 의사결정자로 진출해 현장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립대 총장 절반 이상이 올해 대학 등록금을 올릴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대학들이 최근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전국적으로 인상이 확산할지 주목된다.7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발표한 ‘대학 현안 관련 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립대 총장의 53.3%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겠다
서울시교육청이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올해부터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운영한다. 수학·과학 교육 강화를 위해 4개의 과학교육센터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로 확장한다. 교육자료(참고서)로 법적 지위가 내려간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할 계획이다.정근
일부 비수도권 사립대에서 이뤄졌던 학부 등록금 인상이 올해는 서울 시내 대학들로 확산하고 있다. 서강대가 13년 만에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한 데 이어 국민대가 17년 만에 5%에 육박하는 4.97% 인상을 확정했다. 연세대와 경희대도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9년 이후 사실상 동결되어 온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