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지율’ 이재명 ‘42%’ 1위…‘尹 탄핵’ 찬성 54%· 반대 44.5%

‘차기 지지율’ 이재명 ‘42%’ 1위…‘尹 탄핵’ 찬성 54%· 반대 44.5%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3-04 16:43
수정 2025-03-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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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1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1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가 4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10명 중 6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디지털타임스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달 28일~지난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민주당 이 대표가 42.0%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9.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8%, 오세훈 서울시장 7.0%, 홍준표 대구시장 6.2%, 김동연 경기지사 2.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5% 등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40.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찬성은 54.0%, 반대는 44.5%, 잘 모름은 1.5%였다. 자기 정치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한 답변자의 64.4%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3.7%, 잘 모름은 1.9%였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원구 중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구조물 이설 공사가 22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확보는 물론, 사거리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사고위험도 낮춰질 전망이다. 노원구 하계동 중평초교사거리는 중평초등학교와 중평중학교가 있고, 벽산·우성아파트, 상아아파트와 건영옴니백화점, 중평어린이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로 출입하는 차량과 중평초교사거리를 지나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로 이동하려는 차량의 통행량도 많은 곳이라서, 사거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은 항상 위협받고 있었다. 게다가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로 우회전하려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가로막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매우 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 의원은 중평초교사거리의 학생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문제해결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횡단보도 통과횟수를 줄이기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
thumbnail -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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