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들며 인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8.9.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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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들며 인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8.9.2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밤 늦게 제73차 유엔총회 참석 등 3박 5일 일정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13분 귀국 직후 청와대에 들르지 않고 공군 2호기를 타고 곧바로 김해공항을 거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신 뒤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세계무대에서 북미 대화의 중재자에서 북한과 국제사회의 전방위 중재자로 나섰다. 이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 북미 동향을 점검하는 역할에 당분간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1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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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택에서 생활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모습. 연합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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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택에서 생활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모습. 연합뉴스DB
문 대통령은 이번에 하루를 쉼에 따라 올해 들어 10일간의 연차 휴가를 소진하게 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참가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직후인 지난 2월 27일 휴가를 낸 데 이어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으로 소진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6월 7일에도 하루짜리 휴가를 냈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로서 강행군하던 문 대통령은 결국 심한 감기몸살로 같은 달 28∼29일 이틀간 휴가를 낸 뒤 7월 30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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