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수뇌부 “국회 세종의사당 본격 추진” 한목소리

與수뇌부 “국회 세종의사당 본격 추진” 한목소리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18-09-10 22:44
수정 2018-09-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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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최고위… 이해찬 “실질적 기능 최선”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세종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세종시가 지역구이기도 한 이해찬 대표는 “세종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세종시는 사실상 민주당이 만든 도시로 행정수도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국회 분원의 세종시 설치는 대선 공약으로 천명한 바 있다”며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지난해 국회는 국회 분원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비 2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지만 9개월 넘도록 집행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는 연구용역비를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진혁 서울시의원 “노후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대응 방안 필요”…가양4단지 화재대응 훈련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6일 강서구 가양4단지에서 실시된 화재 대응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입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강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체결된 ‘노후 임대주택 화재안전 강화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가양4단지는 1992년에 준공된 영구임대 아파트로, 총 12동 1998세대 규모이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대응에 취약한 단지로 꼽혀왔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옥내 소화전 활용 초기 진압, 입주민 대피 유도, 소방차 현장 출동, 사다리차를 이용한 고층 인명 구조, 심폐소생술(AED) 시연 등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최 의원은 그간 노후 임대단지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지난해 방화11단지와 가양4단지, 올해 봉천우성아파트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서 초기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저장 강박, 정신적 취약계층, 이동 취약계층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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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8-09-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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