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당 중심잡아 제대로 된 대통령 빨리 뽑겠다”

추미애 “민주당 중심잡아 제대로 된 대통령 빨리 뽑겠다”

입력 2017-01-05 16:20
수정 2017-01-05 16: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대의 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중차대한 책무 완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5일 “민주당이 중심을 잘 잡아서 제대로 된 대통령도 빨리 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강서구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나라꼴이 이래서 되느냐’는 근심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측근을 시켜서 돈을 받고, 일 잘하는 공무원들도 내치고, 아는 사람의 따님을 ‘특별히 잘 봐주라’하면서 특혜입학도 시켰다”며 “나라 질서를 어지럽히니까 (국민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직하고 깨끗해야 한다”며 “믿을 수 있는 대통령, 자기 자신보다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보살피는 대통령을 빨리 뽑아서 대한민국이 앞장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나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경제인만큼, 국회에서 예산도 잘 처리하고 더 노력하겠다”며 “그 중에서도 어르신 복지예산만큼은 가장 먼저 처리하겠다. 어르신들을 위해 수당을 차츰 올려드리겠다고 총선 때 공약했으니 순서 있게 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어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광화문 광장의 촛불이야말로 연대의 광장이었다”며 “87년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지만 민주주의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지 못한 기억이 있는데, 다시는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억의 광장이기도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희망과 결의의 광장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의 소중함을 통해 통합까지 나아갈 수 있다”며 “연대의 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차대한 책무를 잘 완수하도록 정치력을 멋지게 발휘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