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북 제재 끝에 대화 테이블 있다...지금 국면 주도적 관리해야”

안철수 “대북 제재 끝에 대화 테이블 있다...지금 국면 주도적 관리해야”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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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9:54
수정 2016-06-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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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결국 (대북)제재의 끝에 대화 테이블이 놓여있다”면서 “이 테이블이 언제 어떤 형식과 조건으로 열릴지를 염두에 두고 지금 국면을 전략적이고 주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왼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강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왼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강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지난 몇년간처럼 강대국 손에 우리의 운명을 맡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으로 다른 나라들을 설득해 끌고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6·15남북공동선언의 주역이었던 박지원 원내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관게 개선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국민의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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