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5월3일 당선자-당무위 연석회의…“전대시기 결정”

더민주, 5월3일 당선자-당무위 연석회의…“전대시기 결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27 11:01
수정 2016-04-27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4일 원내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 및 당무위를 잇따라 소집해 차기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한다.

이미지 확대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의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비대위’ 체제 연장을 뜻하는 전당대회 연기냐, 원칙대로 조기에 경선 방식의 전대를 치를 것이냐를 놓고 당내 이견이 제기됨에 따라 내부 의사수렴 과정을 거치는 과정이다.

정장선 총무본부장과 박광온 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비대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란을 조기 종결하고 당 체제를 정비, 유능한 경제정당 모습을 보임으로써 내년 정권교체에 더욱더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5월 3일 오후 2시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전대 시기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이에 앞서 권역별로 시도당위원장 및 중진 의원들 중심으로 지역위원장 및 당선자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전대 시기 결정은 연석회의 직후에 열리는 당무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더민주는 이튿날인 내달 4일 오전 10시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