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드 논의’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 발표 연기…주중 체결하기로

한미, ‘사드 논의’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 발표 연기…주중 체결하기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2-23 10:25
수정 2016-02-23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논의할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을 예정보다 1∼2일 늦추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당초 오늘 체결할 예정이었던 한미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을 1∼2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중으로는 공동실무단 약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이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 발표를 연기함에 따라 양국의 사드 배치 논의를 위한 사전 협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