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정보당국 대북 정보활동 보완 필요”

한민구 “정보당국 대북 정보활동 보완 필요”

입력 2016-01-07 10:59
수정 2016-01-07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북한 핵실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데 대해 “(정보 활동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보고에서 “주요 전략적 목표에 대해서는 집중 감시하고 있으나, 우리가 어떤 고정된 의식 속에서 정보활동을 하거나 판단하거나 하는 게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한국, 미국의 정보 수준은 정밀하고 수준 높게 전략 목표를 감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우리의 정보 수집 능력, 수단 이런 것들을 대체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역대책도 충분히 수립해서 시행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