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족들은 자오 전 총서기의 부인인 량보치(梁伯琪)가 지난 25일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장례식은 유언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량보치는 자오의 두 번째 부인으로 1930년대 공산당에 가입해 활동하다 1940년 자오와 결혼해 슬하에 4남 1녀를 뒀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3-12-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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