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미술의 황금기를 이끈 ‘뉴욕의 거장들’을 광주에서 만나요. 20세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미국 추상표현주의 거장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등 뉴욕 화파 대표 작가 21명의 작품이 7월 광주에 모입니다. 서울신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광주에서 뉴욕 거장들의 자유와 예술적 실험 정신을 만나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뉴욕 유대인박물관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하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중반 미술의 중심이 프랑스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동하던 역사적 전환기에 미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계 미술사의 주도권을 쥐게 됐는지를 통시적으로 조망합니다.
■ 전시 :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 기간 : 7월 18일~10월 9일(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 6관
■ 주최 : 서울신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노원구, 유대인박물관, FEP재단
■ 주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KBS미디어, ㈜이엔에이파트너스
■ 후원 : 주한미국대사관
■ 입장료 : 성인 1만 3000원, 어린이·청소년 1만원
■ 예매 : 네이버, 카카오, 인터파크, 티켓링크
2025-07-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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