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콘텐츠마켓 SPP 2018 경쟁부문 결선진출작 공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8 경쟁부문 결선진출작 공개

입력 2018-07-09 13:57
수정 2018-07-09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20편, 웹툰 어워드 10편 등 경쟁부문 결선 진출

이미지 확대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결선진출작 - 볼베어(스튜디오엠)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결선진출작 - 볼베어(스튜디오엠)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 경쟁부문 결선진출작을 공개했다.

SBA가 주관하는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B2B 콘텐츠마켓인 SPP는 지난해 기준 참가 기업수 국내외 330여 개, 수출 계약 상담액 2억 8000만 달러 규모 등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선봉 역할을 해왔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PP의 경쟁부문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에는 전 세계에서 100여 편의 작품들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부문 20개 작품, 웹툰 어워드 10개 작품 등 결선 진출작이 최종 결정됐다.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부문은 국내외에서 기획 또는 제작 중인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결선 진출작으로는 ‘건틀렛’(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로스트&파운드’(와비사비스튜디오스) 등 국내 11개, 해외 9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웹툰 어워드는 국내외 플랫폼에 연재 중이거나 연재가 완료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여의주’(운, 김한석/다음 웹툰), ‘신석기녀’(재아/네이버 웹툰), ‘폐쇄인간’(김칸비, 서재일/투믹스) 등의 국내 웹툰 10개 작품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에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 네트워크와 SPP가 손잡고 선보이는 특별상 ‘카툰즈 모스트 아티스트’가 신설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카툰즈 모스트 아티스트’는 TV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으로 유명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 네트워크와 함께 선보이는 상으로, 카툰 네트워크 아시아 디렉터들의 심사를 통해 1개 작품에 주어진다.

수상작에는 작품 제작 기간 중 카툰 네트워크 아시아 디렉터들의 제작 단계별 컨설팅 특전이 제공되어, 글로벌 히트작으로의 발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부문 결선 진출작은 SPP 행사기간 중 국내외 유수 바이어와 심사위원 앞에서 피칭을 진행하게 되며, 이 중 각 부문별 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각 부문별로 각각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 총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상금은 각 △$15,000, △$10,000, △$10,000다.

경쟁부문 피칭은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관을 희망할 경우 7월 10일 spp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일정표를 확인하면 된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는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우수 IP를 선보이는 창구이자, IP 사업화를 위한 가장 빠른 길목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본선 진출작도 뛰어난 작품성과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IP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