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신기술 투자 속도낸다

삼성SDS, 신기술 투자 속도낸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7-14 21:31
수정 2016-07-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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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는 영국의 사이버보안 솔루션 업체 다크트레이스와 국내 블록체인 전문 업체 블로코에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크트레이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머신러닝을 보안에 접목,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스템의 정상적인 상태를 스스로 학습하고 자동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나 위협을 탐지해내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이다. 올해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 업체상을 수상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벤처업체로 국내 주요 기업에 블록체인 기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개인 간의 거래 정보를 여러 컴퓨터에 분산 저장해 해킹이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핀테크 등 금융권과 사물인터넷(IoT), 의료 등에 적용된다.

삼성SDS는“이번 투자를 통해 사이버 보안과 블록체인 분야기술력을 확보하고 향후 미래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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