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1천98일 만의 복귀전…너무 기쁘고 행복”

이승우 “1천98일 만의 복귀전…너무 기쁘고 행복”

입력 2016-01-17 10:13
수정 2016-01-17 1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년여 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이승우가 17일 “1천98일만에 복귀전!!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연합뉴스
이승우
연합뉴스
이승우는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17라운드 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코르네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썼다.

이승우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따내지 못했다.

그는 “오늘 경기는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우는 글과 함께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드리블하는 모습, 팀 동료와 껴안으며 격려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승우가 만 18세가 된 지난 6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의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