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경남 한랭질환 사망자 첫 발생…저체온증 80대

올겨울 경남 한랭질환 사망자 첫 발생…저체온증 80대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02-06 17:20
수정 2025-0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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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예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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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남도는 올겨울 도내에서 한랭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양산시에 사는 80대 남성이 집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새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남성은 정부와 지자체가 한랭질환을 파악하고자 모니터링을 시행 중인 병원(경남 47곳) 중 한 곳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를 한랭질환 대책 기간으로 정해 한랭질환자 수를 집계한다.

경남에서는 6일 기준 한랭질환자 15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환랭질환자 247명이 발생해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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