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펜션 투자금 6억 사기당했다” 검찰에 고소장

가수 김현중 “펜션 투자금 6억 사기당했다” 검찰에 고소장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14 15:28
수정 2016-04-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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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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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펜션 투자금 수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14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철희)는 김씨가 박모(46)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고소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수사지휘를 내려보내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펜션 사업을 하던 박씨에게 6억원을 빌려준 뒤 수년이 지나도록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이스트 측은 “김씨의 개인적인 투자 문제까지는 소속사에서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김씨가 군복무 중인 관계로 당장 확인은 어렵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현재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 서울가정법원에서 친자확인소송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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