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께 경북 포항시 포스텍(포항공과대) 내 LG연구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군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학 부속건물인 연구동 사무실에 신원미상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 “건물내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건물내에 있던 직원과 학생 등 150여명을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4층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를 건 남자가 ‘간첩 운운’하며 횡설수설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해 일단 정신이상자의 단순한 협박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발신지 추적을 통해 신원확인 작업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학 부속건물인 연구동 사무실에 신원미상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 “건물내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건물내에 있던 직원과 학생 등 150여명을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4층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를 건 남자가 ‘간첩 운운’하며 횡설수설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해 일단 정신이상자의 단순한 협박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발신지 추적을 통해 신원확인 작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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