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유럽 미켈란젤로 재단과 친구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유럽 미켈란젤로 재단과 친구됐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5-06-25 11:05
수정 2025-06-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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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켈란젤로재단이 개최한 호모파베르 전시장. 청주시 제공.
지난해 미켈란젤로재단이 개최한 호모파베르 전시장. 청주시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유럽 미켈란젤로재단이 친구가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문화예술 전문 진흥기관인 미켈란젤로재단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미켈란젤로재단은 까르띠에, 몽블랑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리치몬트 그룹이 후원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짝수년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유럽 최대규모 공예 전시회인 ‘호모파베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 ‘Wishes’(소원들, 고혜정 작)가 지난해 호모파베르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켈란젤로재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국제자문관으로 참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 공모전 본선 진출작 가운데 ‘호모파베르 특별상’도 선정한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긴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세계 각지의 독창적인 공예문화를 발굴하고 우수한 공예작가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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