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운전자 숨져

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운전자 숨져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입력 2025-06-02 11:09
수정 2025-06-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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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구조대가 추락차량의 인명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구조대가 추락차량의 인명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2일 0시 23분쯤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경사로를 따라 바다로 빠진 것을 인근에서 낚시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20여분 만에 운전자 A씨를 차량에서 구조해 119에 인계했고, A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경사로에서는 차량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간에는 경사로 식별이 어려우니 주차 시 기어 고정과 주차 브레이크 작동과 주변 구조물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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