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광주광역시 봉선동 아동병원 화재
7분 여만에 진화···환자 의료진 대피소동

연합뉴스 제공
광주의 한 아동병원에서 대낮에 화재가 발생해 한바탕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동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환자와 의료진 등 수십 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119 소방 당국과 경찰은 병원 환풍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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