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제기구, 특별한 정원 만든다

서울시-국제기구, 특별한 정원 만든다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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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7 10:10
수정 2025-03-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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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산림·환경보호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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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오른쪽)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진선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이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특별한 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수연(오른쪽)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진선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이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특별한 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정원을 만든다.

7일 시는 서울시청에서 AFoCO와 정원 조성을 위한 첫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AFoCO는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산림 부문에서의 기후변화 영향 대응을 위해 검증된 기술·정책을 현장 활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산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15개 회원국과 2개의 옵서버로 구성됐다.

AFoCO 정원은 지속 가능한 산림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회원국의 특징을 담는다.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위협받는 아시아의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촉구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양측은 정원 조성 외에도 산림 보호와 환경보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책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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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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