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쿵~~’… 술 취한 상태서 주차 차량 9대 연쇄 추돌

‘쿵·쿵·쿵~~’… 술 취한 상태서 주차 차량 9대 연쇄 추돌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02-25 16:36
수정 2025-02-25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5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연쇄 추돌했다. 사진은 파손된 차량. 울산경찰청 제공
25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연쇄 추돌했다. 사진은 파손된 차량. 울산경찰청 제공


술에 취해 이면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9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또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