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 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소방본부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전담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한다.전북소방본부가 눈길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개 팀으로 구성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체계를 갖춘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가 배치돼 119구급대와 병원 사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환자 이송지 조정을 맡는다.
또 센터 상담 요원이 사건·사고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환자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신고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드 뉴스 등 응급처치 시각 자료도 지원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