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 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 개최

전남대, 5·18 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 개최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5-20 06:56
수정 2024-05-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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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용봉홀…5·18 조사위 활동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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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대서 열리는 5·18 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 포스터.  전남대 제공
23일 전남대서 열리는 5·18 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 포스터.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가 23일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5.18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

20일 전남대 5·18연구소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5·18 기념재단과 공동으로 5·18조사위의 지난 4년 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남은 과제를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인섭(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사회로, ‘5.18 진상규명 조사결과의 의의와 향후 과제’(최용주 5.18조사위), ‘5.18 성폭력 사건 조사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윤경회 5.18조사위)이, ‘5.18조사위 진상규명 활동 성과와 한계: 탈진실의 시대, 5‧18의 진실을 다시 묻기’(김희송 5.18연구소)가 발표된다.

5·18 기념재단 박강배 상임이사,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임수정 대표, 5·18조사위 허연식 과장이 주제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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