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내년 2월까지 운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내년 2월까지 운영

입력 2018-12-18 08:00
수정 2018-12-18 08: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미세먼지 농도 나쁘면 운영 중단
이용료 1000원…제로페이 30% 할인
컬링 체험·남북 체육교류 사진전도
21일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21일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2018.12.18
연합뉴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1일 문을 열어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올해는 스케이트장 운영 4년 만에 외관이 달라졌다. 논두렁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을 적용했고, 아이스링크 한가운데는 한반도 이미지를 새겨넣었다. 디자인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유종수 건축가가 맡았다.

올해는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 컬링도 체험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옆 실내 공간에서는 ‘남북체육교류 사진전’이 열리고, ‘실내 VR(가상현실) 스키 체험존’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춘 ‘제로페이’ 도입에 맞춰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해준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입장료를 100원에 판매한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이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1회권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21일 개장 당일에는 개장식 후 시민에 무료개방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운영 중단 시 강습자 및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전액 환불한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트램펄린 게임, 핸드벨 캐럴 연주, 캘리그라피, 소원의 벽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