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김영종(오른쪽)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종로 도서관 축제에 참석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종로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4/SSI_20181004141305_O2.jpg)
종로구 제공
[사진설명]김영종(오른쪽)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종로 도서관 축제에 참석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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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이한 축제에는 청운문학도서관, 도담도담한옥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16곳, 나무와열매 어린이도서관, 한국학생점자도서관 등 사립도서관 4곳, 종로구 좋은책방협의회, 책 읽어주는 할머니 ‘무지개 동화나래’, 출판사 등이 참여한다.
축제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마당,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그림책 작가 유리씨가 삼청공원 내 유아숲 놀이터에서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대추 한 알’의 작가 장석주 시인은 글쓰기 강연을 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고양이 사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사진전, 관내 어르신으로 구성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무지개 동화나라’ 동화구연, 종로구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숲 속의 도서관’,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의 스토리북 만들기 등이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과 지역의 다양한 도서관이 가까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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