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하루평균 10만명 인천공항서 출국…작년보다 6.2%↑

추석연휴 하루평균 10만명 인천공항서 출국…작년보다 6.2%↑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27 20:37
수정 2018-09-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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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은 하루평균 8만명으로 6.9%↓…“징검다리 연휴로 도착여객 분산”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12만2천667명으로, 하루 평균 18만7천111명이 인천공항으로 입·출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인천공항공사가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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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 등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1∼26일 118만3천23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9.21  연합뉴스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 등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1∼26일 118만3천23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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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 따르면 이달 21∼26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한 여객은 하루 평균 10만953명으로 지난해 추석 때(9만5천49명)보다 6.2% 증가했다. 특히 토요일인 22일 출국한 여객은 11만8천979명으로 개항 이래 최고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에 도착한 여객은 하루 평균 8만6천158명으로 지난해 추석 때(9만2천575명)보다 6.9% 감소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 개천절 등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서 입국 승객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는 분석했다.

이달 25일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여객은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빠른 것으로,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누적 여객은 6천800만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울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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