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은 하루평균 8만명으로 6.9%↓…“징검다리 연휴로 도착여객 분산”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12만2천667명으로, 하루 평균 18만7천111명이 인천공항으로 입·출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인천공항공사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 등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1∼26일 118만3천23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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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인천공항에 도착한 여객은 하루 평균 8만6천158명으로 지난해 추석 때(9만2천575명)보다 6.9% 감소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 개천절 등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서 입국 승객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는 분석했다.
이달 25일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여객은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빠른 것으로,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누적 여객은 6천800만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울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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