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앞줄 가운데) 서울 금천구청장이 ‘제7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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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앞줄 가운데) 서울 금천구청장이 ‘제7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서울 금천구는 제7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원들이 지난달 24~30일 황사 발원지인 몽골 ‘바양노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고교 1학년 23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바양노르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금천숲’을 조성하고, 몽골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은 유네스코(UNESCO)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인 ‘ESD금천창의인재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2011년 여름방학 때부터 몽골을 찾아 환경과 관련된 국제 자원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까지 청소년 171명이 참여했다. 단원 최현서(17·금천고)양은 “지구온난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바양노르에서 나무를 심으며 전 세계가 단일 환경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걸 절감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8-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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