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SRT 열차가 신호장치 장애로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8일 오후 3시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려던 SRT 343호 열차가 40분가량 지연 출발했다. 열차에는 403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이 때문에 부산역을 출발해서 수서역으로 들어오던 SRT 330호 열차도 10분 지연 도착했다.
부산으로 가려던 한 승객은 “신호 이상이라는 방송이 몇 차례 나오더니 열차 출발이 계속 지연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SRT 관계자는 “열차가 운행중 고장으로 지연 도착하면 절차에 따라 보상 하지만 이번에는 열차가 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보상은 없다”면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다른 열차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8일 오후 3시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려던 SRT 343호 열차가 40분가량 지연 출발했다. 열차에는 403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이 때문에 부산역을 출발해서 수서역으로 들어오던 SRT 330호 열차도 10분 지연 도착했다.
부산으로 가려던 한 승객은 “신호 이상이라는 방송이 몇 차례 나오더니 열차 출발이 계속 지연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SRT 관계자는 “열차가 운행중 고장으로 지연 도착하면 절차에 따라 보상 하지만 이번에는 열차가 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보상은 없다”면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다른 열차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