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더 공부해 프로파일러 될 것”

“심리학 더 공부해 프로파일러 될 것”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8-02-26 22:48
수정 2018-02-27 0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대 수석 입학 김지원양

김지원
김지원
충남 아산시 경찰대 강당에서 26일 제38기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 경찰대학 신입생 100명 가운데 전체 수석은 세종국제고를 졸업한 김지원(19)양이 차지했다. 김양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운 건 중학생 때”라면서 “솔직히 친구들처럼 일반 대학교에 진학할까 고민도 했지만 이제는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심리학을 더 공부해 범죄 예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범죄 프로파일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양은 김동구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국장급)의 큰딸이기도 하다. 올해 경찰대학 경쟁률은 역대 네 번째인 68.5대1을 기록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8-02-27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