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직진 버스가 좌회전 버스 우측면 들이받아
서울 수유사거리 교차로서 버스끼리 정면 충돌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사거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8.1.25 [독자 제공=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던 120번 버스가 좌회전하던 151번 버스 전면부 우측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25일 오후 9시4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수유사거리에서 시내버스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충돌해 21명이 다쳤다.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던 120번 버스가 좌회전하던 151번 버스 전면부 우측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던 120번 버스가 좌회전하던 151번 버스 전면부 우측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여기에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두 버스 사이에 끼어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기사·승객 20명과 오토바이 운전자 등 모두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초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경찰은 신호를 위반한 버스 기사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날 사고로 수유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30분가량 차량 정체를 빚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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