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나” 전신주 쓰러져…무더위에 500가구 정전

“더위 먹었나” 전신주 쓰러져…무더위에 500가구 정전

입력 2016-07-26 18:59
수정 2016-07-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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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13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검단택지개발지구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포크레인이 전신주를 덮쳤다.

이 사고로 전신주 1개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빌라 5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감전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정확한 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며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전기가 끊긴 가구에는 긴급 전력을 송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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