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비소식이 들린 24일 우산 쓴 시민들이 광화문네거리를 걷고 있다. 2016. 5. 2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부터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요일인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방에는 최고 4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비가 내리는 오후부터 차츰 떨어져 오늘보다 2도 가량 떨어진 25도에서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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