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인구 100만 명 돌파…전국 10번째·기초 3번째

고양시 인구 100만 명 돌파…전국 10번째·기초 3번째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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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1일 전국에서 10번째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고양시의 인구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100만1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선 도시가 됐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수원, 창원에 이어 3번째다.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면 행정적, 재정적 권한이 확대되는 등 위상이 달라진다.

우선 부단체장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고 시의회 사무국에 1명, 시 본청에 2명 등 4급 직제의 공무원이 3급 직제로 상향 조정된다. 4급 직제의 국도 1개 늘어난다.

또 일정 범위에서 5급 이하 공무원들의 직급별·기관별 정원을 책정할 수 있다.

지방공기업의 지역개발채권 발행 권한, 건축법상 50층 이상의 건축물 허가 권한, 개발제한구역(GB)의 지정 및 해제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요청 권한, 시 산하기구로 시정연구원 설립 권한이 생긴다.

재정적으로는 도세 징수액의 10% 이내 범위인 670억원의 추가 교부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자축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 방침이다.

100만 행복도시 기념식은 행주문화제와 연계해 오는 9월 27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연다.

고양시는 1992년 시 승격 당시 인구가 25만 명이었다. 그러나 일산신도시 등 각종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 22년 만에 4배인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선 도시는 서울(1천13만 명), 부산(352만 명), 인천(289만 명), 대구(249만 명), 대전(153만 명), 광주(147만 명), 울산(116만 명), 수원(116만 명), 창원(107만 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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