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묻자… 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치른 박원순 서울시장. 2018.4.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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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묻자…
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치른 박원순 서울시장. 2018.4.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박원순 캠프의 박양숙 대변인은 “민주당이 추구하고 있는 시대적 가치인 ‘정의, 안전, 통합, 번영, 평화’가 지난 6년 시정에서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원으로서 지켜온 가치와 일치함을 확인하고, 서울을 기점으로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민주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마선언에 앞서 박 시장은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여의도로 향한다.
박 시장이 출마선언일을 12일로 택한 것은 경선 일정이 13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현직시장 신분으로 시정공백을 최소화하려 했다는 게 박 시장 측 설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