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싹쓸이’ 현실로...한국당 2곳 챙겨

‘민주 싹쓸이’ 현실로...한국당 2곳 챙겨

입력 2018-06-13 23:51
수정 2018-06-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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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 꽃목걸이 걸고
박원순 후보, 꽃목걸이 걸고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꽃목걸이를 걸고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6.13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가 치러진 1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경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지사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출구조사에서 이미 나타난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과 수도권, 강원, 충남북, 전남북 등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과 울산도 민주당이 가져가면서 17개 광역단체 중 13곳에서 당선이 확실해졌다.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에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개표율이 17.7%를 기록한 가운데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서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57.7%, 개표율 20.9%)

부산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54.5%, 개표율 20.1%)

대구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52.3%, 개표율 35.5%)

인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55.7%, 개표율 32.5%)

광주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84.2%, 개표율 26.7%)

대전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58.9%, 개표율 29.8%)

울산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53.3%, 개표율 25.7%)

세종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74.0%, 개표율 34.0%)

경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55.2%, 개표율 37.6%)

강원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64.8%, 개표율 35.4%)

충북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60.2%, 개표율 62.5%)

충남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60.8%, 개표율 16.5%)

전북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70.6%, 개표율 30.9%)

전남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76.1%, 개표율 42.1%)

경북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55.5%, 개표율 37.7%)

제주 원희룡 무소속 후보(52.5%, 개표율 68.2%)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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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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