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13일 워싱턴서 제1차 중동정책협의회

한미일, 13일 워싱턴서 제1차 중동정책협의회

입력 2016-06-09 17:05
수정 2016-06-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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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간 글로벌 공조 일환, 협력 가능성 모색”

한국과 미국, 일본이 참여하는 ‘중동정책협의회’가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열린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한미일 중동정책협의회는 지난해 4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 우리 측 제안에 따라 합의됐다.

우리 측에서는 권희석 외교부 아프라카중동국장이, 미국에서는 앤 패터슨국무부 근동국 차관보, 일본에서는 우에무라 쓰카사(上村司) 외무성 아중동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번 1차 협의회에서는 이란, GCC(걸프협력회의)와 예멘, 북아프리카, IS(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대응,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중동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는 한미일 3국 간 글로벌 현안 공조의 일환”이라면서 “중동지역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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