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한 작품들과 교황이 선사한 선물을 세부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교황에게 가시면류관을 쓴 예수 얼굴 부조, 성모 마리아상을,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교황의 문양이 새겨진 메달과 평화를 상징하는 청동 올리브 가지와 교황의 저서, 17세기 성 베드로 성당을 그린 세밀화 등을 각각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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