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회담 기간 싱가포르에 “강경화 장관 갈 계획없어”

외교부, 북미회담 기간 싱가포르에 “강경화 장관 갈 계획없어”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6-07 15:14
수정 2018-06-07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등 약 10명 파견 예정…10일 출국할 듯

이미지 확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6.7/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6.7/뉴스1
외교부는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관련 외교부에서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한 10명 규모 당국자들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싱가포르 방문 계획에 대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직원들, 대변인실의 부대변인과 일부 직원들이 출장해서 취재 활동을 지원하고, 필요한 외교 활동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총 인원은 10명 안쪽이 될 것 같다”며 출국 시점은 오는 10일로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노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싱가포르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갈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노 대변인은 외교부 이외 기관의 파견 인원에 대해서는 “청와대 안보실에서 안보실 2차장이 일부 지원 인력과 같이 가고 또 통일부, 관련 부처에서 아주 소수의 인원이 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