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내가 3등할 후보라서 안된다는 안철수야말로 3등”

박종진 “내가 3등할 후보라서 안된다는 안철수야말로 3등”

입력 2018-05-24 08:35
수정 2018-05-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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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문 미리 발표하는 박종진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미리 발표하는 박종진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박종진 송파을 예비후보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송파을 재보선 공천 갈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며 출마선언문을 미리 읽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송파을 후보를 경선을 통해 결정했지만 최근 당 지도부에서 전략공천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18.5.23 연합뉴스
6·13 국회의원 재보선 송파을에 출마한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고 난항을 겪자 “내가 더불어민주당 박종진, 자유한국당 박종진이었으면 3등이겠냐. 저에게 경쟁력 운운하는 것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바른정당 영입 인사”라면서 “다른 당에서도 저를 영입하려고 엄청 노력했다”며 “경선 1위가 공천을 못받는 진귀한 기록이 기네스북에 올라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2의 박종진, 제3의 박종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박종진법’ 발의를 강력히 촉구한다”까지 주장했다.

앞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송파을에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겸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전략 공천해야 한다며 “3등할 후보를 공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야말로 3등”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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