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음주 금지”…靑, 5·18 앞두고 직원에 ‘자제령’

“과도한 음주 금지”…靑, 5·18 앞두고 직원에 ‘자제령’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5-17 17:10
수정 2018-05-17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재의 어둠 속에서 민주주의 지키려 했던 영령 기려야”

청와대는 17일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소속 직원들에게 과도한 음주를 포함해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5·18 기념일을 앞두고 준수해야 할 사항으로 ▲ 과도한 음주 및 유흥접객업소 출입 금지 ▲ 5·18 정신을 왜곡하는 언행 금지 ▲ 기타 음주운전, 직무태만 등 국민의 신뢰 저해 행위 금지 등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직원 여러분께서는 전야제와 기념식이 열리는 오늘과 내일, 독재의 어둠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려 했던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이 사항을 준수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