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

[서울포토]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

이종원 기자
입력 2018-04-16 14:52
수정 2018-04-16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
자유한국당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4.1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국회 본관 2층의 228호 회의실을 새로 단장한 자유한국당이 16일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는 배경막을 내걸었다.

최근 불거진 ‘민주당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겨냥한 문구다.

자유한국당 측은 반성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이 이미 3주 전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으면서 뒤늦게(지난 13일)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하며 “이 사건은 집권당 핵심 의원이 연루된 의혹이 구체적으로 제기된 만큼 한점 의혹 없이 그 진상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