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모친 빈소에 당정청 인사들 조문 줄이어

이총리 모친 빈소에 당정청 인사들 조문 줄이어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27 16:54
수정 2018-03-27 16: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의금 안 받고 ‘어머니의 추억’ 수필집 조문객에 선물

이낙연 국무총리의 어머니 고(故) 진소임 여사의 빈소에 당·정·청 고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이미지 확대
모친상을 당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에서 조문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친상을 당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에서 조문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오후 4시 현재까지 2천명 안팎이 다녀갔다.

5부 요인 가운데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한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재소장, 권순일 선관위원장 등이 조문했다.

또, 5당 대표 가운데 현재까지 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제외하고, 추미애(민주당)·박주선과 유승민(미래당), 조배숙(평화당), 이정미(정의당) 대표는 모두 조문을 다녀갔다.

우원식(민주당), 장병완(평화당), 노회찬(정의당) 원내대표도 조문했다.

문희상, 천정배, 심상정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등 정계 원로들도 빈소를 찾았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정의용 안보실장·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등이 조문했다.

내각에서는 송영무 국방부장관·김영주 고용부장관·도종환 문체부장관·박상기 법무부장관·김상곤 교육부 장관·김부겸 행안부 장관·이철성 경찰청장·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피우진 보훈처장 등이 다녀갔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정운찬·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조문했고, 재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경식 경총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연예계에서는 송해, 최종원, 김성환씨 등이 빈소를 찾아 이 총리를 위로했다.

한편 이 총리는 조의금을 받지 않고, 이 총리를 포함한 일곱 남매가 어머니 팔순을 계기로 출간한 수필집 ‘어머니의 추억’을 조문객들에게 선물했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30분이고, 장지는 전남 영광 선영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