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92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1875년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난 노 장군은 1910년 일제가 침탈하자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했다. 하와이에서 ‘국민군단’을 창설해 300여명의 독립군을 양성한 노 장군은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군무총장에 임명됐고 미국에서 비행사 양성소를 설립해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23년에는 임시정부 국무총리에 올라 독립운동을 이끌다가 1926년 1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순국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2018-01-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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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