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르면 오는 10월 10일(노동당 창당일) 이전에 1만 명 규모의 ‘사이버전략사령부’ 창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가 27일 주장했다.
NK지식인연대는 북한 정찰총국 간부의 정보를 인용해 “김정은 당 위원장이 지난 2013년 11월 11일 제4차 적공일꾼대회에서 3년 안에 세계 최강의 사이버 전력을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을 하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NK지식인연대는 “북한이 사이버전략사령부 창설에 3년간이나 공을 들이는 데는 사이버전력에서 핵심인 ‘정보전사’인 컴퓨터 영재들을 단시일 내로 확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전략사령부는 사이버 공격, 사이버 정보, 사이버 적공, GPS 교란, 사이버 특수부대(EMP) 병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연합뉴스
NK지식인연대는 북한 정찰총국 간부의 정보를 인용해 “김정은 당 위원장이 지난 2013년 11월 11일 제4차 적공일꾼대회에서 3년 안에 세계 최강의 사이버 전력을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을 하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NK지식인연대는 “북한이 사이버전략사령부 창설에 3년간이나 공을 들이는 데는 사이버전력에서 핵심인 ‘정보전사’인 컴퓨터 영재들을 단시일 내로 확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전략사령부는 사이버 공격, 사이버 정보, 사이버 적공, GPS 교란, 사이버 특수부대(EMP) 병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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