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中충칭 임정청사 한국어 안내서 제공

송혜교, 中충칭 임정청사 한국어 안내서 제공

입력 2012-08-13 00:00
수정 2012-08-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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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쓰촨(四川)성 충칭(重慶)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


서경덕 교수는 13일 임시정부 27년 역사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새롭게 디자인한 한국어 안내서 1만부를 제공했다면서 이 안내서는 배우 송혜교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안내서에는 충칭 임시정부의 활동사항,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경로 등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실려 있다면서 “한국의 항일운동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중국어 안내서도 곧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우리 국민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중국 내 역사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제작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상하이 임시정부와 윤봉길 기념관, 가흥 김구선생 피난처 그리고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제공된 한국어 안내서 제작도 후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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